[1번지현장]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에게 묻는 '야권 단일화'

2021-03-10 2

[1번지현장]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에게 묻는 '야권 단일화'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

오는 4월 7일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야권에선 어떤 인물이 나서게 될까요?

오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입이자 단일화 실무협상단인 이태규 의원을 연결해 얘기해보겠습니다.

국민의당과 국민의힘 단일화 협상단이 어제 상견례를 가졌습니다. 지금까지 진척된 상황이 있습니까?

야권 단일화 관련해 두 가지만 여쭈겠습니다. 현시점에서 좌초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되는지, 또 단일화가 이뤄지면 어느 후보든 여권 후보를 이길 수 있다고 보는지 궁금합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안철수 대표가 단일 후보가 되더라도 기호 2번을 달지 않으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얘기하기도 했는데요, 4번으로 출마하게 될 경우에는 국민의힘 지지층의 투표 참여가 낮아질 수 있다는 주장, 어떻게 보시나요?

국민의힘 후보가 정해진 이후, 양자 대결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후보와 오세훈 후보의 지지도 격차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전과 달라진 분위기 어떻게 감지하고 계십니까?

그동안 각종 선거에서 안철수 후보는 'TV토론에 약하다'는 이미지가 있었습니다. 금태섭 전 의원과의 1차 경선 과정을 통해 그 이미지를 깼다고 보시는지, 현재도 이와 관련해 노력을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보수 야권에서는 이번 보궐선거 전면에 '정권심판론'을 내걸고 있습니다. 정권심판론 카드가 사실 그동안 별 효과를 못 거뒀는데 이번에는 통할까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사퇴 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안철수 대표가 과거 윤 전 총장과의 인연을 공개하면서 관심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안철수 대표와 윤 전 총장이 정치적 행보 함께 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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